臨津江(임진강)
詞:朴世永、曲:高宗漢。
イムジン河
イムジン河 水清く とうとうと流る
임진강 물은 푸르고 도도히 흐르고
水鳥 自由に むらがり 飛び交うよ
물새들은 자유로이 무리지어 날아다니네
我が祖国 南の地 想いははるか
나의 조국 남쪽 땅 추억은 저멀리
イムジン河 水清く とうとうと流る
임진강 물은 푸르고 도도히 흐르네
北の大地から 南の空へ
북쪽의 대지에서 남쪽의 하늘로
飛び行く鳥よ 自由の使者よ
날아가는 새들이여 자유의 사자여
誰が祖国を 二つに分けてしまったの
누가 조국을 두개로 나누어 놓았던가
誰が祖国を 分けてしまったの
누가 조국을 나누어 놓았던가
イムジン河 空遠く 虹よかかっておくれ
임진강 하늘 저멀리 무지개여 이어주세요
河よ 想いを伝えておくれ
강이여 추억을 전해주세요
ふるさとを いつまでも忘れはしない
고향은 언제라도 잊을 수 없어
イムジン河 水清く とうとうと流る
임진강 물은 푸르고 도도히 흐르네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