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るおじさんへの手紙
- 아저씨께
- 아저씨, 저는 현재 ○○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별로 말이 없고, 또 모든 일에 소극적인 편입니다. 운동도 잘 못 하고, 공부도 그렇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한심한 아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이런 제가 한 여학생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참 웃기는 일이지요? 더구나 그 여학생은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합니다.
- 저는 등교하는 길에 가끔씩 그 여학생을 봅니다. 그러면 제 마음은 마구 뜁니다. 점점 더 그 여학생이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그 여학생을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저는 말할 수 없는 열등감과 슬픔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저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이 바보! 넌 잘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잖아? 그런 네가 감히 그 여학생을 좋아해? 웃기지 마.'
- 이렇게 제 자신을 나무라고, 또 그 여학생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 애써 보기도 하지만, 그 여학생에 대한 제 감정이 쉽게 정리되질 않습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야단을 맞게 되면 그 애 생각이 먼저 납니다. 그러면서 저는 자신에게 끝없는 질문을 합니다.
- '이런 내가 과연 그 여학생을 좋아할 자격이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 아저씨,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日本語訳
- おじさんへ
- おじさん、私は現在○○中学校に通っている学生です。 私は口数も少なく、またすべてのことに消極的なほうです。運動も良くできず、勉強もそうで・・・何一つちゃんとできるものがないなさけない子だと言えるでしょう。
- こんな私がある女子学生のことが好きになっています。本当に笑われますよね?しかもその女子学生は勉強もよくできて、運動も上手です。
- 私は登校する道で時々その女子学生に遭います。すると私の心はめちゃくちゃドキドキします。ますますその女子学生のことが好きになります。しかしその女子学生が好きな気持ちが深まれば深まれるほど私は口には出せない劣等感と悲しみを感じます。そしてそのたびに私は自分にこう言います。
- 'このばか!お前は良くできるのが何一つもないじゃない?そんなお前があの女の子が好きだと?笑わせるな'
- このように自分自身を叱り、またその女子学生に対する想いを消そうと努力しては見るけど、その女子学生に対する私の感情が簡単には整理がつきません。先生や両親にしかられるとその子がまず思い出します。そうしているうちに私は自分に質問し続けます。
- 'こんな私が果たしてあの子のことを好きにする資格があるだろうか?'と。
- おじさん、私はどうしたら良いでしょうか?
単語
- 소극적이다:消極的だ
- 제대로
- 한심하다
- 웃기다
- 열등감:劣等感
- 감히
- 나무라다:叱る
- 애쓰다:努力する
- 야단 1. 야단을 치다:叱る. 2. 야단을 맞다:叱られる
- 과연:果たして
作成:2010.10(更新:20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