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40] 다음 글을 읽고 ( ) 안에 가장 알맞은 표현을 고르십시오. (각 4점)
39.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인영 베이커리’에서는 빵 굽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간판을 지나 안으로 걸음을 옮겨 보면 빵집이 아님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아파트촌 한가운데 빵집 이름의 미술관이라니 꽤나
이색적이고 정겨운 느낌이다. 근래 들어 이 같은 미술 공간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대중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함이다. 이러한 ‘인영
베이커리’의 시도는 ( ) 관심을 끌 만하다.
① 미술관에 대한 대중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美術館に対する大衆の接近性を高めたという点から)
② 미술관에 대한 대중의 요구를 수용한 것만으로도(美術館に対する大衆の要求を受容したことだけでも)
③ 미술관마다 대중의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 있는 만큼
④ 미술관마다 대중의 이용 횟수가 증가하는 것만 보더라도
40. 윷놀이는 한국 사람 누구나 즐겨 하는 놀이이다. 그러나 예전에는 재미만을 위해 윷놀이를 하지는 않았다. 연초에 구성원들끼리 흥겹게 윷놀이를
함으로써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고 가축을 잘 번식시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는 윷놀이에 담긴 몇 가지 상징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데 윷판은 농토를, 윷판을 따라 도는 말들은 계절의 변화를 상징했다.
또 윷가락을 던져서 만들어지는 모양에 따라 도, 개, 걸, 윷, 모의 이름을
붙였는데 이 또한 유용한 다섯 종류의 가축을 의미했다. 이처럼 당대 사회에서 윷놀이는 ( )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것이었다.
① 그저 놀이에 지나지 않아 보이는(ただ単に遊びに過ぎないように見える)
② 단순히 놀이로 여길 수만은 없는(単なる遊びとして見なすわけにはいかない)
③ 단지 놀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単なる遊びだと思って構わないくらい)
④ 대체로 놀이라는 것들이 갖추고 있음 직한(大体遊びというものが保持していそう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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