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処
ハーバード大学首席卒業
하버드대 '전체 수석졸업'
오늘은 학부모님들이 많이 부러워할 인물입니다. 한국인 유학생 최초로 미 하버드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진권용 씨입니다.
3년 내내 전과목 A학점을 받고 1년 앞당겨서 학부과정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슈 인 스토리에서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미국 하버드대 졸업식을 빛낸 전체수석의 주인공 진권용씨. 수석의 영광은 물론 경제학과 수석상, 최우수 졸업논문상 등도 함께 수상해 그야말로 빛나는 졸업식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하버드대 3년 동안 전 과목 A학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평소 공부는 어떻게 했을까요?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수업에 충실합니다. 그 때 그 때 궁금한 점이 있으면 교수님께 여쭤보고 이러면 나중에 복습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세 살부터 홀로 유학생활을 해온 그는, 유학시절 초창기엔 친구사귀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영어회화에 익숙하지 않다보니까, 말을 느리게 해야 된다든지 그런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저랑은 같이 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운동부 생활을 통해 사귄 친구들을 통해 또 다른 친구들을 사귀고 계속 사귀어 나가서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영어실력이 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 그는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많은 학생들이 어휘를 늘리려고 단어장을 무조건 외우고, 사전을 씹어먹는다든지...하하하... 저는 그러기보다는 독서나 신문읽기를 통해 어휘력을 늘렸습니다. 단어의 뉘앙스까지 외울 수 있어서..."
공부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야구를 했다는 권용씨, 앞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변호사가 꿈입니다.
"졸업 후 9월 예일대 로스쿨에 입학 3년 과정 후 미국에서 경험을 쌓다가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군복무를 마친 후 계속 한국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후배들을 위해 공부 잘하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건 호기심이라고 봅니다. 공부를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면 공부가 즐거워지고, 공부가 즐거워지면 공부가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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