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携帯電話の加入者100万人突破
"北 휴대전화 가입자 100만 명 돌파" このニュースの出処
語彙 |
①전해지다: 伝わる。
②서구: 西欧。
③웃돌다: 上回る。
④사상통제: 思想統制。
⑤외화벌이: 外貨稼ぎ。 |
북한에서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이 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①전해졌습니다.
꽤 많은 숫자죠?
또 최근에는 ②서구시장을 겨냥해서 상품광고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그동안 평양 시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북한주민을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급증해 지난해 6월 60여만 명, 9월에는 80만 명, 최근에는 백만 명을 넘었다고 북한내 휴대전화 사업자인 이집트의 오라스콤측이 밝혔습니다.
북한 전체 주민의 4%를 ③웃도는 수치입니다.
또 북한 당국이 ④사상통제를 위해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은 최근 최신형 태블릿pc를 주문하고 평양의 고위층들도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주민을 상대로 이 상업광고를 시작했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의 개혁 개방 느낌이 든다고 지적해 중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제 전문지를 통해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불리는 광고의 효과, 특히 외국에서의 광고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게임에) 참가해보니 계속 하고 싶고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주민들이 외국인과 함께 공원에서 게임을 즐기고,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의 영국 여행사 선전물 제작을 허가해 서구시장을 향한 ⑤외화벌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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