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語ことわざ:마行
- 마른논에 물 대기
일이 매우 힘들거나 힘들여 해 놓아도 성과가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가문 논에 물 대기.
- 마른하늘에 날벼락
뜻하지 아니한 상황에서 뜻밖에 입는 재난을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마른하늘에 벼락 맞는다
- 맑은 하늘에 벼락 맞겠다
1 한 짓이 너무 지나쳐서 반드시 보복을 당하리라는 것을 이르는 말.
2 같은 속담 :마른하늘에 날벼락[생벼락].
- 마지막 고개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
어떤 일이든지 끝을 잘 마무리하기가 가장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 버리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말 타면 종 두고 싶다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
실지 행동이나 책임이 뒤따르지 아니하는 말은 무슨 말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말.
-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망아지는 말의 고장인 제주도에서 길러야 하고, 사람은 어릴 때부터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하게 하여야 잘될 수 있다는 말.
- 말은 청산유수다
말을 그칠 줄 모르고 잘한다는 말.
-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마땅히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말.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같은 속담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말이 씨가 된다
늘 말하던 것이 마침내 사실대로 되었을 때를 이르는 말.
-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면 남이 따르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은 속담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모인다[산다].
- 맞는 자식보다 때리는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프다
자식을 올바르게 이끌기 위하여 매를 때리는 부모의 마음은 매를 맞는 자식의 마음보다 훨씬 아프기 마련이라는 말.
- 맞아 죽어도 큰 몽둥이에 맞아 죽어라
[북한어]무슨 일이나 소소하게 처리하지 말고 이왕이면 대담하게 큰일을 하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이왕 겪어야 할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먼저 치르는 편이 낫다는 말.
- 먹고 싶은 것도 많겠다
좀 안답시고 나서는 경우를 핀잔하는 말.
- 먹을 때는 개도 때리지 않는다
같은 속담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 먼저 먹는 놈이 임자
물건은 먼저 차지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흔히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서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에게 더 사랑을 받는다는 말.
- 며느리가 미우면 손자까지 밉다
어떤 사람이 미우면 그에 딸린 사람까지도 밉게 보인다는 말.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1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남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는 말.
2 강직한 사람은 남의 공박을 받는다는 말.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이나 방법은 어찌 되었든 간에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말
-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아무것도 모르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엇이나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많아 도리어 해롭다는 말.
-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악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반드시 그 화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할 바에야 남도 갖지 못하게 못쓰게 만들자는 뒤틀린 마음을 이르는 말.
-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불가능한 일은 일찌감치 단념하라는 말.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되지못한 것이 엇나가는 짓만 한다는 말.
- 무는 개 짖지 않는다
무서운 사람일수록 말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무소식이 희소식
소식이 없는 것은 무사히 잘 있다는 말이니, 곧 기쁜 소식이나 다름없음을 이르는 말.
- 무자식 상팔자
자식이 없는 것이 도리어 걱정이 없이 편하다는 말.
- 물건을 모르거든 값을 더 주라
값은 물건에 따라 정하여지는 것이니 좋은 것을 사려거든 비싼 것으로 사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활동하는 데에 자신에게 걸맞은 터전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움켜쥔다]
위급한 때를 당하면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잡고 늘어지게 됨을 이르는 말.
-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음을 이르는 말.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일으켜서 웅덩이의 물을 온통 다 흐리게 한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좋지 않은 행동이 그 집단 전체나 여러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고 우는 놈 한 번 더 때린다
미운 놈은 미워한다는 것이 알려지면 뒤에 화를 입을 수 있어서 마지못해 떡 하나를 더 주지만 우는 놈은 당장 듣기 싫어서 울음을 멈추라고 한 대 더 때리게 된다는 뜻으로, 미운 놈보다 우는 놈이 더 귀찮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운 사람에게는 쫓아가 인사한다
미운 사람일수록 잘해 주고 감정을 쌓지 않아야 한다는 말. 비슷한 속담 :미운 아이[놈] 떡 하나 더 준다ㆍ미운 아이 먼저 품어라ㆍ
- 민심은 천심
백성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과 같다는 뜻으로, 백성의 마음을 저버릴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잘되리라고 믿고 있던 일이 어긋나거나 믿고 있던 사람이 배반하여 오히려 해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밑 빠진 독[가마/항아리]에 물 붓기
밑 빠진 독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독이 채워질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힘이나 밑천을 들여도 보람 없이 헛된 일이 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밑져야 본전
1 밑졌대야 이득을 보지 못했을 뿐 본전은 남아 있다는 뜻으로, 일이 잘못되어도 손해 볼 것은 없다는 말.
2 손해 볼 것이 없으니 한번 해 보아야 한다는 말.
- 밑천도 못 건지는 장사
어떤 이익을 얻자고 시작했던 것이 도리어 손해만 보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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