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語ことわざ:다行
- 다람쥐 쳇바퀴 돌듯
:
앞으로 나아가거나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단맛 쓴맛 다 보았다
:
세상의 온갖 일을 다 겪어 보았다는 말.
- 달걀로 바위 치기
:
대항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달도 차면 기운다
1 세상의 온갖 것이 한번 번성하면 다시 쇠하기 마련이라는 말.
2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은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옳고 그름이나 신의를 돌보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 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
서로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고 있는 사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놓기
:
옳지 못한 일을 저질러 놓고 엉뚱한 수작으로 속여 넘기려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
개에게 쫓기던 닭이 지붕으로 올라가자 개가 쫓아 올라가지 못하고 지붕만 쳐다본다는 뜻으로,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남보다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들보 썩는 줄 모르고 기왓장 아끼는 격
:
장차 크게 손해 볼 것은 모르고 당장 돈이 조금 든다고 사소한 것을 아끼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문 밖이 저승이라
1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뜻으로, 사람의 목숨이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머지않아 곧 죽게 될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
여기저기에 빚을 많이 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
소한 무렵이 대한 때보다도 더 추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끼로 제 발등 찍는다
:
남을 해칠 요량으로 한 것이 결국은 자기에게 해롭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둑 한 놈에 지키는 사람 열이 못 당한다
:
도난을 방지하기가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둑놈이 제 말에 잡힌다
:
나쁜 짓을 하고 그것을 숨기려고 하나 저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드러내고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둑놈이 제 발자국에 놀란다.
- 도둑이 도둑이야 한다
:
지은 죄를 숨기려고 한 짓이 도리어 죄를 드러내고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둑이 포도청 간다.
-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지은 죄가 있으면 자연히 마음이 조마조마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
무슨 일이든지 뜻이 서로 맞아야 함께 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1 일의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에 애쓴 보람이 나타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마에 오른 고기
:
더 이상 어찌할 수가 없게 된 막다른 처지에 놓인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토리 키 재기
1 정도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툼을 이르는 말.
2 비슷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을 이르는 말.
- 독 안에 든 쥐
-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돈만 있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는 말.
-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사람은 누구나 돈을 소중히 여긴다는 말.
- 돈이면 지옥문도 연다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하라는 말.
- 돼지에 진주(목걸이)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보물도 아무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되는 집에는 가지 나무에 수박이 열린다
잘되어 가는 집은 하는 일마다 좋은 결과를 맺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조금 주고 그 대가로 몇 곱절이나 많이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같은 속담 :잘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알아본다].
-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1 무슨 일이든지 두 편에서 서로 뜻이 맞아야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 비슷한 속담 :도둑질을 해도 손발[눈]이 맞아야 한다.
2 서로 똑같기 때문에 말다툼이나 싸움이 된다는 말.
-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마음을 놓으면 생각지 아니하던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말. 같은 속담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이 아주 맛있음을 이르는 말.
- 뒤로 오는 호랑이는 속여도 앞으로 오는 팔자는 못 속인다
이미 정하여진 팔자는 모면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 뒤로[뒤에서] 호박씨 깐다
같은 속담 :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같은 속담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1 정이 들 때는 드는 줄 모르게 들어도 정이 떨어져 싫어질 때는 역력히 알 수 있다는 말.
2 정이 들 때는 드는 줄 몰라도 막상 헤어질 때는 그 정이 얼마나 두터웠던가를 새삼 알게 된다는 말.
- 듣기 좋은 이야기도 늘 들으면 싫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여러 번 되풀이하여 대하게 되면 싫어진다는 말.
- 등잔 밑이 어둡다
대상에서 가까이 있는 사람이 도리어 대상에 대하여 잘 알기 어렵다는 말.
- 따 놓은 당상
같은 속담 :떼어 놓은 당상.
- 딸은 두 번 서운하다
딸은 태어날 때 아들이 아니라 서운하고, 시집보낼 때도 서운하다는 말.
- 땅 짚고 헤엄치기
1 일이 매우 쉽다는 말.
2 일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는 말.
-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겉으로는 위하여 주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해하고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는 말.
- 때린 놈은 다릴 못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다릴 뻗고 잔다
남에게 해를 입힌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말.
- 땡전 한 푼[닢] 없다
같은 속담 :피천 한 닢 없다.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우연히 운 좋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말. 비슷한 속담 :떡 본 김에 굿한다ㆍ소매 긴 김에 춤춘다.
-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해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미리부터 다 된 일로 알고 행동한다는 말.
- 떼어 놓은 당상
떼어 놓은 당상이 변하거나 다른 데로 갈 리 없다는 데서,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따 놓은 당상.
-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자기 일이 아주 급한 때는 통사정하며 매달리다가 그 일을 무사히 다 마치고 나면 모른 체하고 지낸다는 말. 비슷한 속담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 똥 싼 놈은 달아나고 방귀 뀐 놈만 잡혔다
크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아니하고 그보다 덜한 죄를 지은 사람은 들키어서 애매하게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은 속담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몹시 가난함을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 :밑구멍이 찢어지게[째지게] 가난하다.
-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악하거나 같잖은 사람을 상대하지 아니하고 피하는 것은 그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피하는 것이라는 말. 비슷한 속담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겉모양은 보잘것없으나 내용은 훨씬 훌륭함을 이르는 말.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다 하더라도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뜻으로, 스스로 뽐내는 사람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
-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도망쳐 보아야 크게 벗어날 수 없다는 말. 같은 속담 :뛰어야 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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